미국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힐러리 클린턴을 공개 지지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는 케이티 페리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페리는 이날 "힐러리를 위해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나는 지금 마담 프레지던트 힐러리와 함께이다"라며 적극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기까지 3일이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케이티 페리의 힐러리 공개 지지는 이번뿐만 아니다. 지난 9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러리 클린턴에 투표할 때 나체로 하겠다"는 글과 함께 모자이크 처리 된 전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대선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전이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다. 최초의 미국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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