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9일 진행된 이 회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간편결제 페이코 이용자가 10월 말 기준으로 500만명을 기록했고, 월 평균 이용자는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최근 3개월간 월간 이용자수가 50만명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 평균 결제건수 역시 전분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22억8천만원의 영업이익을 내 작년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74억9천300만원으로 27.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7천300만원으로 99.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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