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체제로 바뀐 ‘런닝맨’ 첫 녹화의 특별한 첫 번째 게스트는 지난주 하차를 선언한 개리였다.
13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런닝맨'에서는 6인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섯 멤버는 개리와 이별 직후 재회해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눈물의 이별 후 일주일 만에 런닝맨 멤버들과 다시 만난 개리는 미션을 위해 급습한 런닝맨 멤버들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개리는 당황한 기색도 잠시, 진행하던 음악 작업도 미뤄두고 멤버들의 미션에 적극 협조하며 7년 의리를 과시했다. 하지만 개리는 런닝맨 멤버들의 계속되는 방문에 자신의 유행어 "쓰트레쓰~”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별과 재방문을 반복하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개리는 매주 촬영하러 찾아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자 데리고 장난하냐. 하차 선언 일주일만에 게스트라니", "진짜 구질구질하다", "달라진 게 뭐냐, 개런티?", "진짜 하차는 다음주부터인거냐?", '시청자 우롱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리의 모습은 13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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