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차승원, 강동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새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고루 갖춘 배우 김새론 양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방면에서 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1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김새론은 이후 영화 '이웃사람', '바비' 등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김새론은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했다. 드라마로 주 무대를 옮긴 뒤에도 '여왕의 교실'로 '2013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마녀보감'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의 도약기를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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