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이 목요일 밤 최고 인기 프로그램의 자리를 굳건히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썰전'은 전국 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8.0%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다.
'썰전'은 지난달 28일 자체 최고 시청률 6.1%를 넘어선 이후 거침없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썰전'에서는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주요한 시사 이슈가 쏟아지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려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함께 '썰전'의 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8%,KBS2 '해피투게더3'는 4%를 기록했다. MBC '미래일기'는 1.1%에 머물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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