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종석, 강기영에 존경 어린 눈빛 "저 연예인 처음 봐요"

입력 : 2016-11-17 2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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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역도요정 김복주' 이종석이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한얼체대 사격 국가대표 이종석이 김창걸(안길강 분)의 치킨집에 손님으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강기영)는 이종석이  맥주 한 잔을 시켜놓고 강냉이를 계속 리필하자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복주(이성경 분)는 “저런 사람들이 많이 와서 우리 집에 손님이 많이 오는 거다. 삼촌은 장사할 줄 모른다”고 말하며 그의 훈훈한 비주얼에 반했다.
 
이종석은 강냉이를 가져다주던 김대호를 붙잡고 “어디선 본 적 없냐,그 왜, 주말드라마 주인공 입원했을 때 침대 옆 환자 아니냐”고 그가 출연했던 작품을 기억했다.
 
김대호는 “저 맞다,몇 씬 안 나왔는데 눈썰미 진짜 좋으시다”고 말하며 어쩌줄 몰라했다.
 
이종석은 “나 연예인 처음 본다. 진짜 신기하다. 진짜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대호는 “원래 연예인들도 술 마시고 방귀 끼고 다 한다”며 “만화 주인공처럼 생겨가지고”라고 이종석을 칭찬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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