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 김유정 방송화면 캡처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김유정 효과를 제대로 봤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KBS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17.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3사 모든 예능을 통틀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유정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운 닭발부터 시작해 삼겹살, 돼지껍데기까지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닭발 뼈를 어떻게 발라 먹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발가락을 먼저 먹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과 '일밤-진짜 사나이'는 각각 11.6%, 10.3%,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0%,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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