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재진 장수원 등 젝스키스 '완전체 구멍없었다'

입력 : 2016-11-21 09:23:19 수정 : 2016-11-21 0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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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재진(가운데) 김재덕(왼쪽) 은지원(오른쪽). SBS '런닝맨' 제공


런닝맨 젝스키스 완전체 예능 출연에는 구멍이 없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 완전체인 이재진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장수원이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런닝맨 대 젝스키스 밥도둑 레이스를 펼쳐 이재진부터 강성훈까지 젝스키스 전 멤버들이 고른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붙잡았다. '런닝맨'과 '젝스키스' 팀장은 각각 황우슬혜, 송지효로 뽑혔다. 각 팀의 밥도둑을 찾아 상대편으로 보내는 게 팀장 미션이었다.

첫 대결은 아씨와 림보게임. 젝스키스에서는 이재진이 주자로 나섰다. 개구기 스피드퀴즈 게임에서는 장수원이 주자로 낙점됐다. 은지원은 장수원이 문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자 버럭 화를 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균대 위 베개싸움에서는 은지원이 나섰으나 자신이 오히려 그 베개에 맞는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림 그리는 대결에서는 그림으로 정평 난 멤버 이재진이 참가했으나 시간 제한으로 젝스키스 팀이 패배했다. 런닝맨 팀은 제대로 된 밥상을 받았으나 젝스키스 팀은 밥에 반찬만을 먹어야 했다. 장수원이 '밥도둑'인 사실이 알려졌다. 마지막은 공수교대 술래잡기 대결. 뿅망치 잡은 아씨들이 상대팀 헬멧 위의 풍선을 터뜨리면 승리하는 것이었다. 이재진 송지효의 대활약으로 지효 아씨팀이 승리했고 장수원은 자신이 밥도둑임을 실토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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