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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키썸 육지담. 인스타일 제공 |
래퍼 나다 키썸 육지담이 털털하고 화끈한 매력을 드러냈다.
매거진 인스타일은 22일 나다 키썸 육지담의 독보적인 개성이 묻어나는 화보컷을 공개했다.
나다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귀여운 힙합 스타일 선뵀다. 그녀는 "'센 언니'라는 타이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때론 푼수같고, 가끔은 남자 같은 털털한 성격 때문에 그저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다"고 알렸다.
또 나다는 무대 콘셉트에 맞춰 특이한 립 컬러를 즐겨바른다며 "래퍼든 아니든, 남녀 불문하고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섹시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썸은 무대 위에서 독한 디스 랩을 구사하던 때와 달리 카메라 앞에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녀는 그동안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온갖 헤어스타일을 해보긴 했다. 핑크 탈색에 레게 머리에...요즘은 뱅으로 앞머리를 잘라볼까 생각중이다" 라고 밝혔다. 또 틈틈히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는 키썸은 시트콤처럼 발랄한 작품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육지담은 예뻐졌다는 말에 "교정기를 빼고 7kg을 감량한 후부터 그런 얘기를 자주 듣는 것 같다. 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선 혼자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다 했었는데, 이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나다 키썸 육지담의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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