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탄핵 찬성 새누리당 의원 32명에게 "배신자, 그 말로가 어떠한지 살펴보라" 경고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가 2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새누리당 의원 32명에게 강력하게 경고했다.
박사모는 오늘(22일) 박사모 카페를 통해 '새누리당 배신자 32명, 2008년 5적을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박사모는 "탄핵 사유도 되지 못하는 사안을 두고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배신의 길을 걷는 탄핵 찬성자 32명은 2008년 총선 당시 박사모가 5적을 규정한 후 4적을 모두 낙선시켰고, 1적으로 남았던 전여옥마저 현재 그 말로가 어떠한지 살펴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사모는 유권자들의 모임으로, 회원 한 사람도 빠짐없이 표(선거권)을 가지고 있다"며 "32명 그대들이 탄핵 투표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나 우리는 최소한 다음 총선까지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사모는 "그대들의 배신 행위는 그에 걸맞게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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