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마지막 키스 경험을 떠올렸다.
22일 밤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황영희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황영희를 본 출연자들은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 황영희는 결혼은 아직 못했고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는 5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완선은 "나도 오래됐다. 한 300년 전인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성국은 갑자기 "그러고 보니 키스 해본지 진짜 오래됐다. 십몇년 된 것 같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국진이 황영희에게 "황배우는?"이라고 묻자 황영희는 웃기만 하다 "5년?"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나는 원래 키스 잘 안한다"고 말했다. "김완선이 "키스를 못해서?"라고 묻자 최성국은 발끈하며 "'나 키스 잘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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