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유이, 이요원 대신 납치 당했다

입력 : 2016-11-22 22:27:03 수정 : 2016-11-22 2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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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불야성' 방송 캡처

'불야성' 유이가 이요원에 의해 위기에 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는 서이경(이요원)으로 위장한 이세진(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진은 서이경의 부탁으로 미술품 거래에 나섰다. 이세진은 좋은 옷과 가방을 들고 서이경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는 함정에 불과했다. 서이경은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미리 알고 이세진을 이용한 것이었다. 결국 이세진은 괴한들이 수면제를 타놓은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이 모든 것은 이세진을 서이경으로 오해한 손의성(전국환)이 꾸민 계략이었다. 손의성은 경영회의에 서이경을 불참시키기 위해 납치극을 꾸몄고 이를 눈치챈 서이경은 이세진을 대신 보내 위기를 넘겼다. 손의성은 멀쩡한 모습으로 회의장에 나타난 서이경을 보고 놀란 눈빛을 지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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