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지난해 제주에서 출산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5월 8일 제주 모 병원에 입원해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출산 당일 제주에 위치한 모 조산원에서 자연 분만을 하려다 해당 병원으로 급히 옮겨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씨의 나이는 19살이었다.
정씨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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