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한파 시작, 서울 아침 '영하 5도'

입력 : 2016-11-23 00:50:4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23일은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강원산간, 경북북동산간)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로 전날 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경남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에서는1.0~2.5m로 일겠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