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한위가 늦은 나이에 결혼한 장점을 밝혔다.
이한위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조재현씨가 저를 굉장히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한위는 “조재현씨는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다 큰 아들이 있다”며 “그래서 굉장히 지금의 저를 부러워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제 친구들은 이미 아이들을 결혼시키고 있다”면서 “철이 좀 들어서 결혼하니까 아이가 더 소중하고 그런 가치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지적하는 아빠보다는 자상하고 친근감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는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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