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문재인에 "다음 대선에서 맞붙어 보자"

입력 : 2016-11-23 1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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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JTBC 제공

전원책이 문재인에게 대선에서 맞붙자는 선전포고를 날렸다.
 
2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헌정 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의 피의자 입건 소식과 국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추진을 요청한 야권 대선주자들의 회동 소식 등에 대해 다룬다.
 
전원책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야당은) 탄핵을 서두를 필요 없다. 하지만 시간은 절대 야당의 편이 아니라는 걸 잠룡들이 알아야 한다"라며 지난 20일 있었던 야권 대선주자들의 회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시민은 "회동에 갔던 분 중 국민 지지율을 제일 많이 받는 사람한테 물어보자"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전화연결을 제안했다.
 
곧이어 문 전 대표와 전화 연결이 이뤄졌고, 전원책은 "다음 대선에서 저하고 문 전 대표하고 같이 맞붙는 걸로 알겠습니다"라고 뜬금없는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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