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BC협회 전국 161개 신문 발행부수 조사결과 발표
창간 70주년을 맞은 부산일보(대표 안병길)가 지역신문 1위를 재확인했다.
신문부수 공식 조사·발표 기관인 한국ABC협회는 지난 25일 전국 161개 일간지의 2015년도 발행·유료 부수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부산일보는 발행부수 14만703부, 유료부수 11만2천211부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신문 1위, 일간 종합지 기준으로 '톱10'에 드는 성적이다.
조사에서 조선일보가 154만5천819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앙일보(96만530부), 동아일보(91만7천851부)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ABC협회의 이번 조사에서 인증을 받은 일간신문사는 전국일간지 25개사, 지역일간지 100개사, 경제지 14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특수일간지 2개사,소년지 2개사, 무료일간지 3개사이며 조사는 지난해 1월~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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