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유이, 이요원의 첫사랑 진구에게 호기심...'잘못된 만남'

입력 : 2016-11-28 18: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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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유이. 사진=불야성문전사

유이가 이요원의 첫사랑 진구에게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제작진은 28일 방송되는 3회에 앞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박건우(진구)를 바라보는 이세진(유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세진은 박건우의 첫사랑 서이경(이요원)이 자신의 도플갱어로 키우기 위에 점찍어 둔 인물이다. 이에 두 사람의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세진은 박건우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때 이세진의 모습이 어딘가 의아하게 느껴지는 듯한 표정을 짓는 박건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이세진은 서이경의 미션을 받고 주요 인사들의 프로필을 외우는 과정에서 박건우의 정보도 접했다. 이에 사진으로만 보던 그를 만나게 되며 호기심을 가지게 된 것.
 
현재 이세진은 박건우가 서이경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다. 이에 보스의 첫사랑에 관심을 보이는 이세진과 이 모습을 보게 될 서이경, 두 여자와 엮이게 될 박건우 등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부터 세 사람이 얽히기 시작한다. 건우에게 흥미를 갖기 시작한 세진과 그를 지켜만 보는 속내 알 수 없는 이경의 모습이 쫄깃한 재미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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