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돈독한 금슬 자랑 "너무 잘맞아 얄밉다"

입력 : 2016-11-30 1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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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김숙. 비에스투데이DB

'최고의 사랑' 윤정수·김숙이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만난 윤정수·김숙 커플과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서인영에게 "가상결혼생활 중 크라운제이의 어떤 면이 제일 재수 없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인영은 "내가 라면 만드는 법이 틀리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하찮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더라"라고 크라운제이와 싸운 일화를 폭로했다.
 
이를 듣던 크라운제이는 김숙에게 "라면 끓일 때 스프를 먼저 넣냐"고 반문했고, 윤정수와 김숙은 "상관없다"면서 "2명이서 먹는데 2개 끓이면 혼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살면서 어려운 점은 뭐냐'는 질문에 김숙은 "너무 잘 맞아서 얄밉다"고 답했다. 윤정수마저 "처음 만났을 때 이상형과 달랐는데 만나 보니 너무 잘 맞는다"고 거들어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쇼윈도우 부부 윤정수 김숙이 출연하는 '님과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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