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진, 멤버들에게도 바뀐 폰 번호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입력 : 2016-11-30 15:27:25 수정 : 2016-11-30 15: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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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이재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비공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출연해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재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멤버들에게도 안 알려줬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C 김국진은 반신반의하면서 "진짜로 안 알려준 거냐 장난이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재진은 "활동 끝나고 나서 알려주려고"라고 답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이재진은 YG엔터테인먼트로 들어오는 팬들의 선물 양이 빅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싱글벙글 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진과 MC 김국진이 녹화가 끝나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퇴근길 모습 등 두 사람의 의외의 닮은 점이 속속 드러나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젝스키스 멤버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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