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와 에일리가 베스트보컬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는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크러쉬는 함께 후보에 오른 딘, 에릭남, 임창정, 장범준을 제치고 남자 베스트보컬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가족들 감사하다. 지금 호명될지 모르고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아메바 식구들 감사하고 미용실 분들까지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에일리는 백아연, 백예린, 태연, 정은지를 제치고 여자 베스트보컬의 주인공이 됐다.
환호성을 지르며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YMC 식구들 사랑한다”면서 "5년 연속 이곳에 올 수 있게 해준 팬 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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