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 유연석-서현진 '낭만닥터' 맞네..'2단스킨십' 뭐기에

입력 : 2016-12-05 1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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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김사부, 삼화네트웍스 제공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이 ‘첫눈 로맨스’를 펼친다.

유연석 서현진은 1회부터 8회까지 월화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각각 맡아 ‘동(주)서(정)케미’를 빚어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가 약을 발라주는 윤서정(서현진)에게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고 기습 고백하는가 하면, 윤서정이 말을 돌리자 “삼세판. 앞으로 두 번은 물어볼 거예요. 잘 생각하고 대답해요”라고 말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윤서정을 향한 강동주의 남은 2번의 고백에 기대가 쏠린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5일 방송될 9회에서 로맨틱한 첫눈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 예정이다. 극중 두 사람이 우연히 첫눈을 같이 맞이하게 되면서 손까지 잡게 되는 돌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하늘 가득 퍼지는 눈송이 사이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 맞춤을 나누게 돼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
 
유연석 서현진의 ‘눈꽃 낭만 2단 스킨십’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야외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입김이 절로 나는 추운 날씨였음에도 야외 촬영장 한 구석에 대본을 든 채 자리잡고 서서 호흡을 맞추는 데 박차를 가했다. 

이어 두 사람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휴대용 난로를 동원해 발을 쬐거나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찰떡케미를 과시했다.
 
또 유연석 서현진은 본격적인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에서 자연스러운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 열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두 사람은 둘 사이 묘하게 떨리는 감정이 포인트인 손잡는 장면부터 깊은 시선 교환까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냈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 서현진이 점차 추워지는 날씨와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언제나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촬영장 분위기는 늘 최상”이라며 “9회에서는 서정을 향한 동주의 '직진 애정'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지면서 서정과 시청자 마음을 또 한 번 흔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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