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흘째 사상 최고가 갱신…장중 180만원 첫 돌파

입력 : 2016-12-08 09:38:33 수정 : 2016-12-08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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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주당 거래가격 180만원을 넘어서면서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4%(2만1천원)오른 17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80만1천원까지 치솟아 사흘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과 함께 180만1000원을 기록, 6일(176만원)과 7일(177만4000원)에 이어 또 한번 장중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지주회사 전환과 배당 확대 등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4분기 호실적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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