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가 자신의 월 식비 내역을 공개했다.
오는 11일 방송예정인 JTBC ‘슈퍼리치’에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 재정 상태를 진단받았다.
홍윤화는 “더 이상 월세집에 전전하고 싶지 않다. 전셋집이라도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면서 ‘슈퍼리치’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본격적인 솔루션 제안에 앞서 홍윤화의 재정 상태 점검이 시작됐다. 홍윤화는 월 식비만 200만원을 사용, 1인 가구 평균 식비 36만원보다 무려 다섯 배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나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일상카메라 ‘쩐파라치’에서는 홍윤화의 소비 습관을 확인했다.
평상시에 부동산을 찾아 틈틈이 전셋집을 알아본다는 홍윤화는 할인상품이나 중고 물품을 능숙하게 구입하는 등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보기에서 마트를 털 기세로 식자재를 구입하고 홈쇼핑으로 갈치를 대량 주문하는 모습에 MC들은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슈퍼리치’에서는 홍윤화와 같이 전셋집 마련의 꿈을 가진 시청자들을 위해 전문가들의 팁부터 추천 전세지역 등을 낱낱이 공개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