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가 '경희처럼 즐기자!'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G+ Star Zone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경희사이버대와 최근 협약을 체결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추천으로 신스팝 듀오 롱디, 래퍼 쟈코비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겨울 손난로가 증정된다.
1부 공연에서는 롱디와 쟈코비가 '첫사랑', '파우더', 'Platform', '나와'를, 2부 공연에서는 롱디가 '만약에 말야', 'Q&A', '따뜻해줘' 등을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는 출연자들 간 자유 토크 및 대학의 2017학년도 학생 모집 안내가 이뤄진다.
공연 당일 진행되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는 현장 사진이나 참가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경희처럼따뜻하게)와 함께 업로드한 참여자에게 바로 무료 음료교환권을 증정한다.
학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문화공연을 소중한 사람들과 만끽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음악학과, 인문·고전전공 등을 신설한 경희사이버대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3개 학부 및 26개 학과·전공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서 80%와 인성검사 20%로 선발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2017학년도 전기 추가모집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전형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심층면접 6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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