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동주, "이영자가 이상형" 첫 만남때 가슴 떨렸던 에피소드 공개

입력 : 2016-12-13 08:38:12 수정 : 2016-12-13 08:39:2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라디오스타'제공


‘불륜남 연기’로 어머니들에게 공공의 적에 등극한 배우 황동주가 ‘라디오스타’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데뷔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가 출연해 놀라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동주는 ‘라디오스타’ 10년 역사상 처음 보는 신캐릭터를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일일연속극 ‘뻐꾸기 둥지’에서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뻔뻔한 불륜남으로 변신해 어머니들의 공공의 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황동주는 녹화 초반 독특한 웃음소리로 4MC의 시선을 강탈했고, 4MC가 연신 “굉장히 독특하네”라며 황동주만의 특이한 캐릭터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해맑은 웃음부자’ 황동주는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웃음으로 인해 장례식장에서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던 아찔한 에피소드 밝히기도 했다.
 
또한 황동주는 방송인 이영자가 이상형임을 고백하면서, 그녀를 실제로 처음 만났던 날에 대해 전했다.
 
그는 “집에서 머리를 수십 번 만졌다가 하고 제일 좋은 옷을 입고 갔어요”라면서 이영자와의 만남에 대한 떨림을 얘기했고, 이영자를 한창 좋아했던 당시의 다른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김재원-이수경-김선영은‘리얼 수다스토리 입’이라는 이번 특집명에 걸맞게 입만 열면 터져 나오는 수다로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