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2호점 청담점을 오픈한다.
오는 17일 도산대로에 140석 규모로 문을 여는 청담점은 최고급 식당을 뜻하는 '파인 다이닝'과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접목한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추구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로 꾸며진 실내는 황동·구리를 소재로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담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인다.
바닐라 커스터드에 바나나 생과일, 제주도 감귤 꿀이 들어간 '청담 327 콘크리트', 초콜릿과 바닐라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와 쇼트브레드가 올라간 '베터투게더 콘크리트', 초콜릿 크런치가 들어간 '초콜릿 크런치크리트'등이다.
뿐만 아니라 SPC는 청담점 오픈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트 '밥장'과 협업해 만든 청담점 맨투맨 티셔츠,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만든 파우치백, 쉐이크쉑 보조 배터리 등을 판매한다. 또 쉑어택 판매액의 5%를 글로컬다문화 복지협회에 기부한다.
청담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7일부터 사흘간 매일 선착순 500명의 구매고객에게 쉐이크쉑 버거 모양이 새겨진 귀마개를 제공한다. 또 23일까지는 해피포인트앱과 쉐이크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싱글 커스터드 무료 쿠폰 '헬로 네이버' 카드를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청담점에서도 쉐이크쉑 특유의 환대 문화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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