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이유영과 열애 중임을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오후 2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두 달여 전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사랑을 시작했으니 좋은 시선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 '1박2일'에서는 '구탱이 형'으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 '간신',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최근에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주연 소민정 역을 맡으면서 김주혁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된 김주혁, 이유영 배우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전달 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