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민. 방송화면 캡처

'택시'에 출연한 배우 유민이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근황의 아이콘’ 특집으로 구성, 배우 유민, 윤손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민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되게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 몇 년 사귄건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 만났던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분이랑 결혼도 하고 싶었는데 그가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 전 서른 살 쯤 하고 싶었는데, 계속 일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헤어지게 된 사연을 털어 놓았다.
 
특히 유민은 “당시 국제전화보다는 ‘(한국과 일본을)왔다 갔다’많이 했다”면서 “교통비로 몇 천만 원을 쓴 것 같다. 그분을 되게 오래 만났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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