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 21.6%, 유연석 취중고백에 또 자체최고

입력 : 2016-12-14 08: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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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한 유연석 서현진 취중고백 장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공


지난주 20%를 돌파한 '낭만닥터 김사부'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전국 3천200가구 대상)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2회 시청률은 21.6%를 기록해 10회 자체 최고 시청률인 20.9%보다 0.7%p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6일 방송된 10회에서 시청률 20.9%을 기록, 20%대를 처음 넘은 이후 20%대를 계속 유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 12회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야성'의 4.6%보다 17%p 높았고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3.2%보다는 18.4%p나 높아 월화드라마 중 압도적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12회는 강동주(유연석)가 윤서정(서현진)에게 다시 한 번 “선배 많이 좋아합니다”고 사랑 고백하며 다가갔으나 서정이 이를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서정은 “삼세판이랬지. 한 번 남았다”라는 여운을 줘 향후 두 사람의 사랑이 맺어질지 관심이 집중됐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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