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이재학과의 결혼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전한 배우 아키바 리에가 '예비엄마'의 면모를 뽐냈다.
아키바 리에는 약 한 달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조카♥"라는 글과 함께 신생아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날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과 조카의 모습이 닮았는지 비교하기도 했다.
앞서 아키바 리에는 조카 탄생 이전에도 지인들의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수시로 올리는 등 평소 아이에 대한 애정이 많음을 드러냈었다.
한편, 아키바 리에는 내년 1월 밴드 '러브홀릭'의 멤버 이재학과 미국 하와이에서 양가 부모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작년 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도 갖게 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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