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민이 13일 '택시'에 출연해 이목을 끄는 가운데, 청순함과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최근 일본에서 촬영한 화보도 눈길을 끈다.
유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현장토크 택시 윤손하 선배님이랑 같이 출연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릴께요"라며 '택시'에 출연하기 전 찍은 셀카샷을 공개했다.
또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청순한 자태로 시선을 잡아끈다. 유민은 한국에서 청순한 이미지의 여배우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섹시 화보 모델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청순함과 섹시함이 한껏 묻어나는 2017 화보 달력도 내놨다. 이 달력은 일본 현지에서 2천700엔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는 3만원 대의 가격이다.
유민은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우리 집'에서 다인 역을 맡으며 한국에 데뷔한 일본인 배우다. 드라마 '올인' '아이리스', 예능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2006년 2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한다고 선언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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