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홍콩에서 참석한 Mnet 시상식 MAMA 뒤풀이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재차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홍콩 매체 '애플 데일리'에 따르면 이병헌, 이민정등은 시내의 한 술집에서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해당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주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특히 이 때 이병헌이 옆자리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어깨동무 및 볼뽀뽀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여성의 정확한 얼굴은 영상이 흐린 탓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서 "이민정 등과도 잘 아는 오랜 지인"이라고 밝힌 데 이어 14일에는 언론을 통해 "이병헌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이모 같은 분이다. 나이가 많으시다. 가족과도 서로 아는 사이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데 자극적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재차 해명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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