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컴퍼니, 액션RPG 'LOS' 퍼블리싱 계약 체결…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입력 : 2016-12-14 12:17:23 수정 : 2016-12-14 1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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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업 구름컴퍼니(대표 조상익)는 모즈팩토리(대표 김일환)가 개발중인 액션RPG 장르의 모바일게임 ‘레거시 오브 샤인(Legacy of Shine, 이하 LOS)’ 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된 'LOS'는 평범한 RPG와 달리 실시간 마을 시스템 및 길드 콘텐츠 등 이용자 간 소통을 강조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존 액션 RPG에서 부족했던 '협동'을 통한 재미요소를 상당 부분 보완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콘솔게임에 버금가는 타격감과 히트 타이밍에 따라 연출되는 다양한 콤보, 또 변신캐릭터와 환수를 통한 전투 시스템 등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구름컴퍼니 관계자는 "액션RPG 장르 게임은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꼽히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정면 승부한다면 어떠한 장르 보다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본다"면서 "'LOS'는 기존 액션 RPG 장르 게임들이 풀지 못한 문제의 해법을 개발사와 함께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LOS'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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