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청문회] 조한규 폭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청와대가 양승대 대법원장과 최성준 지방법원장을 사찰했다고 폭로했다.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조한규 전 사장은 "검찰이 양순택 대법원장이 등산 등 일과 생활을 낱낱히 사찰해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 "최성준 지방법원장도 관용차 사적으로 사용 등 일상생활에 대해 사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건의 사찰은 부장판사 이상 사법부, 사법부 간부를 사찰한 중대한 사건이다"고 지적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