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김미경.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마음의 소리' 김미경이 섹시한 캣우먼으로 변신해 클럽 무대를 장악한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KBS2 시트콤 '마음의소리' 제작진은 극 중 권정권 역을 맡은 김미경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미경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캣우먼을 연상케하는 자태로 시선을 끈다. 늘 묶고 있던 머리를 풀고 올블랙 의상을 입어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가 하면, 한쪽 다리를 쭉 뻗으며 유연함을 뽐냈다.
 
이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특히 김미경은 이 장면을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쪼개 춤을 배우고 연습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으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가족 코믹드라마다.
 
김미경의 캣우먼 변신은 오는 1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