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측이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월 말까지 방송분이 남아 있으며 그 이후에 대해서는 미우새 제작진과 상의를 할 예정"이라며 하차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17일 오후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운우리 새끼’ 하차설이 불거졌다. 기성용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7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
한혜진은 당분간 남편 기성용의 내조와 육아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월 이후 행보에 대해선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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