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 이하 4:33)은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삼국블레이드(개발 액션스퀘어)’의 출시일을 내년 1월 13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IP(지식재산권)에 전작인 ‘블레이드’ IP를 결합한 타이틀이다. 여포, 관우, 조조 등의 ‘삼국지’ 영웅과 ‘블레이드’의 액션성이 담겼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4:33에 따르면 ‘삼국블레이드’는 위·촉·오 등 삼국지 국가의 대표적인 영웅들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촉나라의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와 하늘이 내린 책사 제갈량, 위나라의 군주 조조와 책사 순욱, 활의 명장 하후연, 오나라의 군주 손권과 전략가 주유, 미인 소교와 대교 등 총 30여 종의 개성 강한 영웅을 수집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언리얼엔진4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과 PC게임 수준의 화려한 무쌍 액션, 그리고 성을 건설하고 자원을 생산, 특성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전략성도 담겼다.
특히 말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이용자간 일대일 대결 '내정모드', 수집한 영웅을 사용해 적군의 관문을 돌파하는 '일기토', 다른 이용자들의 자원을 빼앗는 '난세영웅전'의 콘텐츠도 준비중이다.
또 최한, 여민정, 엄상현 등 20여명의 국내 정상급 성우들을 기용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삼국블레이드’는 출시 전일까지 공식카페와 특별 페이지, 그리고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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