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가 VR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지사를 설립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미국 현지에 100% 자회사 형태로 ‘YJM GAMES USA’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의 미국지사는 VR 관련 해외투자 추진, 해외 VR 콘텐츠 확보, 현지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 관련 투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세계 VR선도기업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를 통한 간접투자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미국과 일본의 유수기업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거나 향후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해외사업실 이동원 실장은 “미국 지사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VR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의 주체가 될 것”이라며 “또한 세계 최상급의 VR콘텐츠를 미국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양질의 IP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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