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뉴스 제공 23일은 전국에 눈이 내리고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내륙에는 밤까지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에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 및 강원영서지방은 오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동쪽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