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인스타일 제공 |
한혜진. 인스타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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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인스타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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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인스타일 제공 |
배우 한혜진이 기품 넘치는 중세 여인으로 변신했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23일 한혜진과 함께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복고 패턴이 가미된 드레스와 블라우스를 입고 중세 시대 속 귀부인처럼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한혜진은 딸 시온이와 함께 남편 기성용 선수가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에서의 삶에 대해 "오후 4시면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 아주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다. 밤 9시에 취침해서 아침 7시에 기상하는 다소 지루하지만 평온하고 건강한 삶을 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삶의 기준 자체가 크게 달라졌다며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삶의 동반자,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갖는 힘은 대단하다"며 "예전에는 일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한층 여유로워졌다"고 결혼 이전과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기 면에서는 감정 이입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경험만큼 더 큰 공부는 없다"며 현명한 아내와 엄마로서 자신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한혜진의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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