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시청률 9.17%로 급 상승... 자로 ‘세월X’ 선공개로 관심 집중

입력 : 2016-12-26 07:13:55 수정 : 2016-12-26 0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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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X(SEWOL X)’ 동영상에 대한 집중 탐구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9.17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시청률을 3%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순실 사태와 박근혜대통령 탄핵정국의 이면을 파헤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6.1%를 기록한 바 있고, 지난주에도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X’는  25일 오후 4시 16분에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다. ‘세월X’의 내용에는 전문가와 함께 과적, 조타실수 등 여러 방면에서 세월호 침몰원인에 대해 분석한 영상이 담길 것이라고 예고되었다.
 
하지만 8시간이 넘는 긴 길이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당초 약속한 오후 4시 16분에 맞추지 못했다.
 
결국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방송되는 오후 10시 20분까지도 업로드가 되지 않았고 이 내용을 선공개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세월X’는 이후 26일 새벽 1시경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가 됐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 비공개처리되며 현재 다시 업로드가 진행중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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