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온 모바일 MMORPG '검 그리고 사랑' 사전등록 43만명 돌파

입력 : 2016-12-26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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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게임사 이바타코리아(대표 임종혁)는 자사가 준비중인 한국 내 첫 모바일게임 '검 그리고 사랑'의 사전등록에 43만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오픈 3주 만의 일이다.
 
이 회사가 준비중인 '검 그리고 사랑'은 MMORPG 장르의 3D게임으로, 기존 게임들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2인 비행시스템을 비롯한 100여 가지 비검스킬, 스페셜 스킬 등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2인 비행시스템은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공중을 자유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얻고 있다.
 
또 나만의 공간 '가원'을 통해 자신만의 집을 꾸밀 수 있고, 친구 가원을 방문에 청소를 해주는 등의 소셜 기능이 탑재돼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임종혁 대표는 "'검 그리고 사랑'은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타이틀"이라며 "특히 여성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즐비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게임은 빠르면 연내, 늦어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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