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특검 조윤선 집무실 압수수색에…"지위막론, 문체부 심판해야"

입력 : 2016-12-26 14:43:32 수정 : 2016-12-26 1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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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집무실 및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했다.
  
정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문체부는 헌법19조, 22조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제19조 모든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제22조 1.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 2.저작자·발명가·과학기술자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는 헌법 내용을 언급하며 "지위고하 막론하고 문체부를 구속하라"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조 장관의 집무실과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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