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모성애 자극하는 눈빛'으로 안방극장 저격

입력 : 2016-12-26 16:34:53 수정 : 2016-12-26 16: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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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KBS2 제공

배우 박서준이 아련한  눈빛으로 안방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제작진은 2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극중 무명 역을 맡은 박서준의 아련한 눈빛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서준은 말끔하게 정돈된 차림과 야윈 얼굴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빛으로 극 초반과는 달라진 무명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앞선 방송에서 무명은 절친 막문(이광수)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했고, 막문이 애타게 찾던 아버지 안지공(최원영)과 누이 아로(고아라)을 만나 막문의 복수를 다짐한 상황.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막문에게 누이와 아버지를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 삼맥종(박형식)을 향한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서준이 앞전 방송에서 일명 '개새'의 자유분방함을 선보였다면 극중 이광수의 죽음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박서준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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