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화보를 통해 매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29일 패션지 에디케이는 황승언과 함께 진행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황승언은 프릴 장식의 핑크색 블라우스와 파스텔 톤의 보라색 아우터로 센스 있는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다른컷에서는 소매 부분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레드 립스틱으로 연출한 매혹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승언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더 킹' 에서 맡은 캐릭터가 바뀐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녀는 "청순가련하고 예쁜 ‘여우’ 같은 캐릭터에서 ‘돌아이’ 같은 센 캐릭터로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완성본은 아직 저도 못 봤는데, 한국 영화에 드문 특이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식샤를 합시다'에서의 내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은 깜짝 놀랄 거다. 남성 팬들이 다 떨어져나갈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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