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조 특위 위원장이 현 시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시국이 이렇게 된 후 화가 나서 두 달째 술을 마시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아직도 화나지만 국민들도 이제 평정심을 되찾아야할 시기다"며 "그렇게 되려면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되어야만 대한민국이 새로 개조되고 개헌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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