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자회사 웰게임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자사의 김대훤 개발이사가 선임됐다고 30일 공식발표했다.
김대훤 신임 대표는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해외서비스 개발실장을 거쳐 2010년 넥슨지티에 합류,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와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 등 신작 개발을 총괄해 왔다.
웰게임즈는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 개발사로, 지난 5월 넥슨지티의 자회사로 합류했다. 이 회사의 주력작 스페셜솔져는 지난해 론칭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현재도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웰게임즈 김대훤 신임 대표는 “스페셜솔져는 물론, 웰게임즈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신작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웰게임즈를 이끌어 온 강병주 대표는 웰게임즈의 개발이사로 남아 사내 개발업무를 지속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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