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팬카페에 근황을 알렸다.
김소연은 30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그는 전날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그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김소연은 편도선염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았다”며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했다. 그저 죄송하고 속상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요즘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다"라며 "결혼 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상대역으로 호흡한 배우 이상우와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유지해오고 있다. 두 사람은 30일 개최되는 MBC연기대상에 동반 참섬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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