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둘러싼 진실 찾기를 계속한다.
내년 1월 1일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공개한 다큐 영상을 놓고 벌이는 자로와 해군의 치열한 토론을 전달한다.
지난 방송에서 제작진은 자로의 영상을 입수해 인터뷰와 함께 다큐멘터리 '세월X'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군 관계자를 비롯해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해양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반론과 그에 대한 자로의 재반론을 전한다. 조타실수, 복원력 등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방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위작 논란이 끊이지 않는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에 대한 진실게임을 들여다본다. 2017년 1월 1일 오후 9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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